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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알쓸신잡‘, 한국인들이 삼겹살 많이 먹게 된 이유
기사입력 2017.07.01 08:00:07 | 최종수정 2017.07.01 0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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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겹살을 많이 먹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잡학박사들의 경주 여행 두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삼겹살을 좋아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황교익은 "불행한 역사"라며 말문을 열었다.

황교익은 "'960~70년대 대규모 양돈산업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며 "일본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돼지를 키워야 했다.
그런데 돼지를 키우는 것은 배변물 처리가 문제였기에 우리나라에 키우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네들은 안심과 등심을 가져갔고, 우리는 삼겹살, 족발, 머릿고기 등만 먹게 된 것"이라고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두 번의 국란에 모두 참가한 최진립 장군의 이야기를 전해 뭉클하게 했다.

유시민은 "최 장군이 임진왜란 이후 노구를 이끌고 병자호란에도 참여했다.
그때 두 명의 노비와 함께 참가했다"며 "그는 여기에서 죽을 줄 알고 ’나는 여기서 죽을 테니까 가서 내가 죽었다고 전해라’고 했는데 노비들이 ’주인이 충을 다하는데 어떻게 우리가 충을 다하지 않겠느냐’며 함께 싸우다가 죽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안에서 그 노비 두 명의 제사를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고 한다. 양반이 노비의 제사를 지낸다고 흉을 봤지만, 그 집안은 비석도 세워주고 제사도 지내줬다고 한다"고 전해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잡학박사들은 엑스포와 대중음악박물관, 동물원, 황남빵, 원자력 발전소, 놀이동산, 삼국유사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펼쳤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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