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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확행’첫방] “이혼 13년, 혼밥 익숙”...이상민, ‘맛요정’ 된 이유
기사입력 2018.09.14 07:20:01 | 최종수정 2018.09.14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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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무확행’ 이상민이 소스에 집착하는 ‘맛요정’이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에서는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 탁재훈이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 포르투갈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는 행복을 찾아 떠나기 전 김준호의 집에서 사전 모임을 가졌다. 세 사람은 ‘돌싱남’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바. 이에 이들의 이야기 주제는 자연스럽게 이혼으로 이어졌다.
김준호는 “이혼 5개월 차 뉴페이스”라고 밝혔고, 이어 이상민은 “2005년 8월 31일 이혼하고 11월 3일에 부도가 났다”면서 이혼 13년 차라고 말했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이혼과 사업 부도를 모두 겪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던 바. 이에 이상민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혼을 말하기가 어렵다는 김준호에 “별거 없다. 시간 금방 지나간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후 서장훈, 이상민, 이상엽은 ‘무확행’(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기 위해 포르투갈로 떠났다. 김준호는 개인 사정으로 이들보다 늦게 출발하게 됐다. 세 멤버가 포르투갈에서 여행을 함께할 캠핑카를 구경하고 있을 때, 새로운 얼굴이 깜짝 등장했다.

여행을 함께하게 된 사람은 바로 탁재훈. 이에 서장훈은 “이 조합에 김준호까지 더하면 돌싱 파티다. 방송이 가능하냐”라고 당황스러워 했고, 탁재훈은 “우리는 이혼 요정이다. 우리가 불법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포르투갈의 첫 행복 찾기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포르투갈의 전통 소스인 피리피리 소스를 맛보고 싶다며 멤버들과 한 식당을 찾았다. 피리피리 소스는 피리피리 고추로 만든 매콤한 소스였다. 이상민은 피리피리 소스가 들어간 문어밥을 맛본 뒤 감탄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멤버들 역시 “한국인 입맛에 딱”이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이후 이상민이 맛에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이상민은 “맛있는 거 먹고 싶어도 혼자 나갈 수는 없지 않나. 집에서 혼자 해먹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까 맛있는 것, 새로운 소스 찾아서 해먹고 이런 것에 행복을 느끼게 됐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상민의 이러한 솔직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는 가수이자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사업 실패로 무려 70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빚을 진 이상민. 여기에 이혼까지 겹치며 알콜 중독과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

결국 그가 맛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외로움 때문. 의연한 듯 보였지만, 이상민이 언뜻 털어놓은 속마음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이상민에게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무확행’은 남들 눈에는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생(生)처절 리얼 로드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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