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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불청’ 양수경, 남편 사망 고백하며 한정수 위로 “견디며 사는 것”
기사입력 2018.12.05 09:08:08 | 최종수정 2018.12.05 1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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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타는 청춘’ 한정수, 양수경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커플 게임 벌칙으로 설거지 당번이 된 한정수와 양수경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왜 갑자기 활동을 안했냐”는 양수경의 질문에 한정수는 지난해 절친 김주혁이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이후 폐인처럼 살았던 1년을 털어놨다.

한정수는 “제일 가깝고 한 명 밖에 없었던 친구가 안타까운 사고로 갔다.
그래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 3, 4개월 아무 것도 안하고 폐인처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이렇게 힘든지 생각해봤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무명 시절 10년을 아무 말 없이 같이 있어줬던 친구다.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웠다”며 떠난 고 김주혁을 그리워했다.

이에 양수경도 동생과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양수경은 “(친동생과) 몇 시간 전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 이미 먼 길을 갔던 것”이라며 “눈을 감고 있어도 몇 년 동안 동생의 얼굴이 앞에 있더라”라고 동생이 떠난 뒤 공황장애를 앓았음을 밝혔다. 이후 동생의 아이들을 입양해 키운 양수경은 "환경이 넉넉하지도 않았는데, 잘한 결정인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조카들에게 미안해 했다.

뿐만 아니라 양수경의 남편 고(故) 변두섭 전 예당엔터테이먼트 회장 역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변 회장은 듀스, 룰라, 이정현 등을 배출해 낸 연예계 미다스 손이지만, 2013년 6월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양수경은 남편과 동생을 떠올리며 “인생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
남은 가족이 진짜 아프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같은 아픔을 공유한 한정수와 양수경의 솔직한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견디면서 사는 것”이라고 서로를 상처를 위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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