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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숨은 의도로 말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12.07.23 23:26:14 | 최종수정 2012.07.23 2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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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최근 정치인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23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나는 숨은 의도를 가지고 말한 적 없다”며 “의도가 있으면 나는 의도도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정치하시는 분들이 자기 의도를 직접 드러내기보다 에둘러 말을 한다”며 “그래서 언론이 그 말한 내용 자체가 아니라 숨은 의도를 찾는 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는) 전혀 숨은 의도가 없는데 상상을 하더라. 내가 다 안쓰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안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첫눈에 반한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군 시절 주고받았던 애정이 듬뿍 담긴 연애편지도 공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얼마 전 안 원장이 발간한 저서 ‘안철수의 생각’이 사실상 대선출마와 연관된다는 해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날 안 원장의 ‘힐링캠프’ 출연은 지지율과 인지도 제고를 노린 전략이라는 의견이 컸다.

앞서 안 원장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TV ‘무릎팍 도사’를 통해 본인의 생각과 업적을 전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또 전국 순회 방식인 ‘청춘콘서트’를 통해 지지를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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