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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자모라 "박지성 인기? 아시아 전체가 한국 같아"
기사입력 2012.07.23 15:27:58 | 최종수정 2012.07.23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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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박소연 인턴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보비 자모라(31)가 박지성(31)의 폭발적인 인기에 놀라며 아시아 전체가 박지성의 나라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자모라는 22일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풀럼에서 설기현과 함께 뛰었던 2008년 한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설기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엄청나서 놀랐다. 그런데 지금 박지성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우리는 마치 슈퍼스타 같았다.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몰렸다. 관심이 지나쳐서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신기한 경험이었고 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을 하고 있는 박지성은 말레이시아 입국 때 공항에서부터 팬들을 몰고 다녔다. 아시아 투어가 처음인 QPR 동료들은 박지성에 대한 아시아 팬들의 반응에 놀라워하며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소감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지성은 지난 17일 프리시즌 첫 경기인 사바한 FA와 경기에 QPR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경기 직후에는 현지 언론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주장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QPR은 박지성이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20일 켈라탄전을 끝으로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쳤다. 22일 인도네시아로 이동한 QPR은 23일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전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다.

claire85@media.sportsseou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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