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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日 올스타전 3G 만에 안타…연속 2루타 `폭발`
기사입력 2012.07.23 19:58:56 | 최종수정 2012.07.23 2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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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가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3차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기자]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3일 오후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구장에서 열린 2012시즌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3차전에서 퍼시픽리그 올스타의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 교체될 때까지 2루타 2개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앞선 두 번의 올스타전에서 모두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3번째 올스타전에서 장타를 두 개나 때려내며 자존심을 세웠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에 그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3-0으로 앞선 3회 2사3루에서 미우라 다이스케(요코하마)의 4구째를 공략해 좌익수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뒤늦게 방망이에 불이 붙은 이대호는 6-1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오다케 칸(히로시마)의 6구째를 받아쳐 우익 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대호는 7회초 수비부터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와 교체됐다.

퍼시픽리그 올스타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센트럴리그 올스타를 6-2로 크게 눌렀다.

이대호는 지난 20일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를 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뒤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야쿠르트)에 6-0 완승을 거두며 홈런왕에 등극했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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