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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방현주 아나운서 “새로운 도전 위해 MBC 퇴사 결심“
기사입력 2015.06.02 12:26:00 | 최종수정 2015.06.02 13: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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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간판 아나운서 방현주가 친정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방 아나운서는 2일 오전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입사한 지 무려 18년 만에 MBC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 퇴사 소식이 알려진 2일 오전, 방 아나운서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방 아나운서는 “나는 MBC에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아무 것도 모르던 23살 때부터 나를 가르쳐주시고 성장하게 해주셨다.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면서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아니면 새로운 도전 할 수 없을 것 같아” 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MBC를 떠나는 심경은 어떨까. 그는 “막상 떠난다 생각하니, 시원한 마음 없다. 아쉽고, 사람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 방 아나운서는 “손에 쥐어있는 것을 놓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쥘 수 없지 않나”라며 큰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방 아나운서는 “이제는 내가 잘 하는 것, 중국과 방송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친정을 떠나 더 넓은 방송 세계로 향하면서도 “퇴사 후에도 MBC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방 아나운서는 “평소 자유로운 성격이다. 거침없이 일을 해보고 싶고, 중국 쪽으로도 이제는 한류를 넘어선 다른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인데, 신뢰의 강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소개했다.

중국 관련 활동에 대해서는 “스무살 때부터 중국과 인연을 맺었지만 아직도 중국을 잘 모르겠다”며 “섣부른, 새로운 도전보다는, 구슬을 꿰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아 좀 더 신중하게 많은 준비를 하고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많은 프리랜서 방송인들이 그러하듯 기획사 계약도 염두에 두고 있을까. 방 아나운서는 “제안은 있었지만 지금부터 고민을 시작하려 한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중국통(通)답게 중국과 연결된 당장은 가을께 출간 예정인 중국어 책 집필에 전념할 계획이다. 방 아나운서는 “중국어를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준비 중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집중해 쓸 계획이다. 중국어 그리고 중국에 대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책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현주 아나운서는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MBC 간판 아나운서다. 대표작으로 ‘생방송 여성토론 위드’, ‘토크쇼 미인도’, ‘FM 모닝쇼’, ‘라디오 북클럽, 방현주입니다’ 등이 있으며, ‘신입사원’에서 지적이면서도 냉철한 독설 카리스마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방 아나운서는 상명대 중문학을 전공하고 베이징대학교대학원에서 미디어경영학을 공부한, 아나운서계 대표적인 중국통이기도 하다.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곁들인 진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지난해에는 한중경제통상협력포럼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로 동시 진행하기도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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