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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갈 이유가 또 생겼다, CGV아이파크몰 오픈…4DX with ScreenX 등 특화관 다양
기사입력 2017.07.18 10: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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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CJ CGV가 CGV용산아이파크몰 개관을 계기로 영화관 패러다임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했다. 

CGV는 18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 그랜드 오픈에 맞춰 'Post 멀티플렉스, 극장의 진화'를 주제로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진행했다.

CGV 서정 대표이사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세계 최초의 4DX와 스크린X 융합 특별관, 멀티플렉스 세계 최대 IMAX관 등 전 상영관에 기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화된 모델을 선보였다"며 "이처럼 기존 틀을 깨는 혁신적 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관의 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CJ CGV가 1998년 CGV강변을 처음 오픈한 이후 차별화 된 기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를 거듭함으로써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CGV는 지난 20년간 끊임없는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한국 영화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과 함께 해왔다.
산업의 성장을 통해 우리 영화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이 확대되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개관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은 20개 상영관 3888석 규모다. '4DX with ScreenX' 'IMAX 레이저' '살롱S' '템퍼시네마' '스카이박스(SKYBOX)' '에그박스(EGGBOX)' 등 각 상영관마다 특별한 콘셉트를 추가해 영화관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다.   

특히 '4DX with ScreenX' 상영관은 세계 최초로 실감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시각의 한계를 270도까지 확장한 다면 상영 시스템 스크린X를 결합한 특별관이다. 프라임존 40석에는 모션과 진동 효과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프리미엄 가죽시트와 2017 시네마콘에서 공개한 4DX 신규 모션 효과 '스웨이앤트위스트(Sway&Twist)'도 도입했다. '스웨이앤트위스트'는 넓은 범위의 좌우 움직임과 회전 기능을 추가해 방향전환, 급가속, 드리프트 등 속도감을 표현하는 장면에서 한층 더 강렬하고 리얼한 모션 체험이 가능하다. '4DX with ScreenX' 상영관에서 '4DX with ScreenX' 버전으로 처음 상영하는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군함도'다. 4DX와 ScreenX 버전으로도 각각 개봉돼 관객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IMAX 레이저'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 보다 5배 이상 큰 가로 31m, 세로 22.4m의 스크린과 고해상도 레이저 영사기를 갖추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다. 일반 영사기의 제논램프 형식이 아닌 레이저 방식으로 기존보다 50% 더 밝고, 2배 선명한 화면, 최고 40%까지 늘어난 1.43:1의 화면비로 확장된 화면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실화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하는 '덩케르크'가 첫 'IMAX 레이저' 개봉작이 될 예정이다.

1998년 CGV 1호점이 처음 등장했을 때 5000만명이었던 연간 영화 관람객수는 현재 2억명 수준으로 성장했고, 한국영화 제작편수도 1998년 40편에서 2016년에는 373편까지 늘어났다. 1995년 20만 달러 수준에 지나지 않았던 영화 수출액은 지난해 1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무려 500배가 넘는 성장률을 나타냈다. 

서 대표는 "극장이라는 인프라 확충으로 영화관람 문화가 확대되고 이는 다시 영화투자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라며 "CGV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 진화를 추구하는 컬처플렉스로, 처음으로 과감히 가장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앞으로도 극장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또 매번 지적받는 수직계열화 관련해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언급하며 "법의 속도가 제일 늦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바뀌지 않는 법의 속도로 기업과 산업, 기술의 속도를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지 공론화 장을 거쳤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70년 전인 일명 파라마운트법(제작·배급·상영의 수직계열화를 금지)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영화산업을 재단하는 게 맞는지 공론화 장을 거쳐 한국영화 산업이 규제를 통한 통제를 받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한다. 영화 산업 내 모든 사람이 모여 오픈 테이블에서 한국영화산업을 어떻게 글로벌화 할지에 대해 논의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프리미어 시사회와 무대 인사, 사인회를 열기에 최적화 된 길이 70m가 넘는 레드카펫이 설치돼 있어 유명 영화배우와 한류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의 성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음악, 패션,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유명 팟캐스터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오픈 토크 콘서트 및 공개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CGV아트하우스의 새로운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박찬욱관도 개관했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연간 4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최고의 플래그십 사이트로 발전시키겠다"며 "나아가 글로벌 진출 국가에서도 현지 상황을 고려해 CGV용산아이파크몰과 같은 맞춤형 모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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