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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종영②] 유준상, 완벽하게 풍상씨였다
기사입력 2019.03.15 07:17:12 | 최종수정 2019.03.15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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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완벽하게 풍상이 되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유준상은 14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 이풍상 역을 맡았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유준상은 동생 바보로 살아온 풍상의 모습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풍상은 사기 결혼을 하려다 실패하고, 채권자가 찾아와 빚을 독촉하는 등 바람 잘 날 없이 사고를 치는 동생들의 부모 노릇을 했다.
하지만 동생들은 풍상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오랫동안 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질린 아내 간분실(신동미)은 이혼을 요구했다. 간암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한 풍상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여기에 더해 동생들과 오해가 쌓이고, 누구도 간이식을 해주지 않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 방송 내내 짠내가 폴폴 나는 풍상의 이야기가 빠르게 펼쳐졌고, 유준상은 텅 빈 눈으로 모든 것을 포기한 모습부터 가족들의 사랑을 느끼는 모습까지 극적이고 다양한 감정들을 화면 안에 그대로 구현해냈다.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로 극을 이끌어나간 그는 다른 누구도 떠올리지 않을 만큼 답답하지만 듬직한 장남 풍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분노부터 오열까지 유준상의 모습은 풍상이었다.


특히 기름때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까지 신경 쓰고,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풍상의 삶에 몰입감을 더했다. 아내 신동미부터 동생들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엽 등과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다.

“동생들이 내 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살게 한 힘이었다”는 풍상의 말에 진정성을 더한 유준상. 그는 완벽하게 풍상이 되었다. 또한 5.9%의 시청률로 시작해 자체 최고 시청률 22.7%를 기록하게 만드는데 공헌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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