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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경전 150여점 한자리에…‘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 展
한국SGI 글로리 홀 전시장
기사입력 2016.09.22 17: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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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필사본

법화경(묘법연화경)은 대표적인 대승경전으로 꼽힌다. 만인의 성불을 설하고 있어 경전 가운데 최고봉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하기 전 8년간 설한 내용, 즉 "인간은 모두 존귀한 존재다. 그러니 평화롭게 상생하며 살아라"는 메시지가 듬뿍 담겨 있다.

전 세계에 흩어진 법화경과 관련 유물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인도 미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아소카왕 사자상(獅子像)과 석주(石柱)를 비롯해 네팔 중국 한국 등의 불교 유물 15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재단법인 한국SGI와 공익법인 동양철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 전은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한국SGI 글로리홀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000여 년간 아시아와 서양에 인간의 존엄을 전하고 공생을 호소해온 불교 철학과 유물이 소개된다. 네팔 러시아 등지에서 출토된 유물과 중국의 둔황 막고굴의 석굴벽화,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집대성한 법화경이 중국을 거쳐 국내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스리랑카 등 아시아 전역에 각자의 언어로 번역돼 불교 전래에 큰 역할을 했다. 원효대사의 대승기신론소 필사본(8세기) 등 희귀 유물 10만점을 소장한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양고문서연구소와 둔황석굴벽화로 유명한 중국둔황연구원, 세계 최고의 동양학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등 6개국 12개 연구기관이 협력해 전시가 탄생했다. 그동안 15차례 해외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한국 전시는 처음이다.

한국SGI 관계자는 "서기 4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인도 중앙아시아 네팔 몽골 중국 한국 등 10개 나라의 언어로 된 다양한 유물은 모두 평화와 공생의 사상을 노래하고 있다"며 "옛 아시아인들의 뛰어난 사상과 지혜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12월 21일까지, 무료. (02)6300-7042

[이향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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