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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24시] 걸그룹 출신 연기자 홍수 시대, 주목받고 싶다면…
기사입력 2016.10.19 14:32:40 | 최종수정 2016.10.19 1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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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갑자기 '화제의' 20대 신인 여배우들이 많아졌다. 공통점은 그들 앞에 붙은 '연기돌' 타이틀이다.

달샤벳 전 멤버 지율은 최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새출발한다. 데뷔 초부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지율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는다.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소속팀 시크릿을 떠난 한선화는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소속팀 포미닛을 떠난 허가윤, 권소현, 남지현 역시 각각 BS컴퍼니, 935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가수 아닌 배우로의 전업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카라의 사실상 해체를 알린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역시 각자의 소속사를 찾아 떠난 뒤 모두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걸그룹 출신 연기자들에게 붙는 이른바 '연기돌'이라는 수식어가 최근 들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다. 데뷔를 함께 한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엔터테이너로서 제2막을 연기 분야에서 시작하는 분위기다.

이미 TV는 '연기돌' 천국이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더 케이투'의 윤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아이유 모두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연기돌'이다.

최근 방송됐던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수지, SBS '미녀 공심이'의 민아, '딴따라'의 혜리, tvN '굿와이프'의 나나, MBC '결혼계약'의 유이 역시 걸그룹 출신 연기돌의 대표주자다. 영화 '부산행'의 소희 역시 걸그룹 출신이다.

최근 박신혜, 김소은, 김고은, 정소민, 박소담, 임지연, 진세연, 김지원, 강소라 등 20대 여배우들이 곳곳에서 맴활약하며 '20대 여배우 기근'도 옛말이 된 지 오래. 여기에 새 얼굴이 대거 수혈되며 오히려 '20대 여배우 포화'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상황이 됐다.

이들이 과감하게 연기에 도전장을 낼 수 있는 건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연기 병행을 염두에 두고 연기 레슨도 받아온 덕분이다. 때문에 처음부터 터무니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럼에도 '연기돌' 타이틀은 다소 이중적인 의미로 다가온다. 연기돌이기 때문에 보다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더 냉정한 시선과 냉혹한 평가를 이겨내야 하는 반대급부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서현진, 전혜빈, 오연서, 황정음, 성유리, 유진, 심은진, 이희진, 윤은혜 등 현재 TV, 스크린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들도 걸그룹 출신 연기자라는 출신배경 하에, 연기 데뷔 초반 혹독한 대중의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고무적인 사실은 이들 모두 그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엿하게 한 작품을 책임지는 주연의 위치에서 그에 걸맞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걸그룹 출신 연기자' 선배들 뿐 아니라 현재 다수 작품을 책임지고 있는 '연기돌'들 역시 호평과 혹평 세례 속 묵묵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다.


물론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는 아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까지 개개인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이 때로는 가시밭길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새내기 연기돌'들 모두 주지할 필요가 있겠다.

결국 프로의 세계에서 답은 하나다. '열심히' 아닌 '잘' 하는 것 말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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