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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보러 경복궁에 5천명 구름 인파…20% 시청률 공약이행 현장
기사입력 2016.10.19 16:08:54 | 최종수정 2016.10.19 1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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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영 세자’ 박보검(23)을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렸다. 19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는 5천여 명이 몰려 일대 혼잡을 빚었다. 박보검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20%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유정, 진영, 곽동연도 함께했다.

온라인으로 사전 선정된 200명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였지만, 이른 아침부터 흥례문 주변은 박보검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현장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외에도 30여명의 경호원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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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보검은 “큰 산을 넘은 기분”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9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크다”면서 “이영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의 여러 감정에 깊게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이끌어준 PD와 작가, 평소 우러러보던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했다”면서 “참으로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8월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인터뷰 중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20%가 넘게 된다면 우리 모두 팬 사인회를 하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 7회 만에 20%의 시청률을 돌파, 공약 이행에 나서게 됐다.


이날 팬사인회에서 박보검은 “시청률 공약을 지킬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시간, 장소, 여건 상 오래 못 있겠지만 서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모두 안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과 제작진은 오는 21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사진=MBN스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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