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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몰카 공유 의혹 ‘남성가수 2인, 박한별 남편과 함께‘
기사입력 2019.03.11 14:10:36 | 최종수정 2019.03.11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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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또 다른 남성 가수 2명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불법 영상물(일명 몰카)를 공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SBS funE는 경찰 수사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경찰에 제출된 카카오톡 증거물 가운데 불법 촬영 및 유포된 몰카 영상과 사진이 10여 건에 이른다. 일부는 승리와 다른 연예인들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도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카카오톡 채팅방 대화내용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9일 오후 8시 42분 대화에서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 씨는 남녀의 성관계 영상과 사진들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경찰이 탈세 혐의로 압수수색을 한 클럽 아레나에서 근무하기도 했다고.

김씨가 처음 남녀 성관계 영상을 올리자 승리는 "누구야?"라고 물은 뒤 곧바로 등장하는 남성을 알아보고 이름을 언급했다고. 영상 속 남성도 채팅방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촬영장소는 숙박시설로 여성은 술에 취해 촬영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한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김씨는 이후 여성의 몰카 사진을 잇따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funE는 해당 채팅방에 승리, 남성 가수 두 명,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와 지인 김씨,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인 2명 등 모두 8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이 확보한 또 다른 카카오톡 대화에도 유사한 몰카 유포 정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버닝썬 사태'로 논란에 휩싸인 승리는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며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되기도 했다. 승리는 오는 25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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