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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모든 연예 활동 중단, 처벌 달게 받을 것“[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3.13 0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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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귀국한 정준영이 당사에 다음과 같이 사과문을 전달하여 왔으며, 당사를 통해 본인의 입장이 가감없이 전달되길 부탁했다"며 정준영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면서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은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SBS ‘8뉴스’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사진 및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만 10명. SBS는 그들의 대화 내용을 보며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었고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했다'고 분석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피내사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정준영은 이날 오후 귀국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죄송하다"라는 짧은 말만 남긴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정준영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한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의 정준영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되며, ‘짠내투어’에서도 하차한다. 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은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하고,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사과문 전문

사과문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정준영 올림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귀국한 정준영이 당사에 다음과 같이 사과문을 전달하여 왔으며, 당사를 통해 본인의 입장이 가감없이 전달되길 부탁하였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당사의 공식 입장은 내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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