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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정준영 SNS에 ‘좋아요‘? “해킹 당해…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기사입력 2019.03.14 08:53:20 | 최종수정 2019.03.14 0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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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문채원 측이 성관계 몰카 혐의를 받는 정준영의 SNS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금일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나무엑터스 소속 문채원 배우가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다.
당사는 이 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 유포한 자들에게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또한 익명성에 숨어 허위사실을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문채원은 정준영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다수 클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를 찍어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유포,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등의 촬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문채원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오해를 산 것.

문채원 측 해명에 누리꾼들은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다", "SNS 해킹까지 하면서 여자 연예인 욕먹이고 싶은걸까?", "아니라니 다행이다", "오해할 뻔 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14일 경찰에 출석,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날 오전 정준영에 이어 오후에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잇따라 경찰에 출석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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