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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연예인 지인 A, 잠든 내게 마약 강제 투약” 폭로…파장 예고
기사입력 2019.04.08 07:37:48 | 최종수정 2019.04.08 14: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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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경찰조사에서 연예인 A가 강제로 자신에게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해 파장이 예상된다.

7일 ‘SBS 8뉴스’는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 다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자신도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는 “A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
A가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황하나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황하나는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필로폰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의 강요로 지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2015년에 필로폰을 유통 및 판매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황하나는 지난 4일 입원 중이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지난 6일 구속됐다.

황하나는 JYJ 멤버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결혼 약속까지 했다 파혼했다. 이후 최종훈, 이종현 등 많은 연예인과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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