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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혐의, 몰몬교 커피·술도 금지...그런데 필로폰 왜?
기사입력 2019.04.09 09:27:13 | 최종수정 2019.04.09 0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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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61)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로버트 할리가 몰몬교(모르몬교) 신자로 선교 활동을 취해 처음 한국에 왔다는 점에 의아함을 더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를 긴급 체포했다. 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판매상을 조사하다 이같은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소변과 모발 검사 등 보강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체포된 로버트 할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에서 국제법 관련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1978년 몰몬교 포교 활동을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몰몬교’로 알려진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는 술, 담배를 비롯해 카페인이 섞인 음료 등 중독에 이를 수 있는 것을 금지하는 엄격한 윤리를 강조하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할리는 광주 외국인 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엄격한 종교의 신자이자 교육자 신분인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냐. 왜?”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 하일이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다. 로버트 할리는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친근한 매력으로 방송에서 인기를 얻었다. 한국인 명현숙씨와 결혼해 세 아들을 뒀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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