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 뉴스
  • 스포츠
  • 오피니언
  • 포토
  • 게임
속보
이전 정지 다음
4월 23일 화 서울 25.3℃흐림
pre stop next

뉴스 > 종합 프린트 구분이미지 이메일 전송 구분이미지 리스트
[MK이슈]마이크로닷, 부모 합의 난항 속 활동재개는 ‘언감생심‘
기사입력 2019.04.10 08:45:42 | 최종수정 2019.04.10 09:42:03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기사 나도한마디

본문이미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20년 전 사기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 씨 부부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곧바로 경찰에 체포돼 제천경찰서로 압송됐다.

부부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지인들을 보증인으로 세우거나 곗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뒤 1998년 5월 돌연 잠적,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 10여 명이 신씨 부부를 고소했고 최근 논란이 불거지면서 4명이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부부는 지난해 말 변호사를 선임, 14명 중 8명과 합의했다. 하지만 나머지 피해자들과는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20년 전과 현재의 화폐가치가 터무니 없이 다르지만 금액 부분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것.

9일 MBN에 따르면 20여년 전 신씨 부부의 보증을 섰다 2000만원을 날린 한 피해자는 신씨 부부에게 합의금으로 5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입국 당일인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매체를 만나 심경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마이크로닷은 부모 사기 논란 이후 5개월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논란 직전까지 '예능 신성'으로 방송가를 주름잡았으나 향후 활동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조심스럽게 활동 재개를 모색하고 있다는 심중을 전하기도 했으나 부정적 여론이 거세다.

그간 마이크로닷이 음악 및 방송 등 대중을 상대하는 업으로써 경제 활동을 해왔다 해도, 그의 모습을 TV로 보기 불편한 건 피해자 및 피해 가족뿐 아니라 대중도 마찬가지다. 이같은 여론을 가장 먼저 주시하고 있는 게 방송사인 만큼, 방송 활동은 언감생심이다.

한편 경찰은 신씨 부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구분이미지 이메일 전송 구분이미지 리스트

브런치 연예
인기 포토
오늘의 화제
좌쪽이동 우측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