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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첫방①] 제2의 ‘김비서’가 보인다
기사입력 2019.04.11 06:01:03 | 최종수정 2019.04.11 0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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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녀의 사생활’이 완벽한 비주얼과 유치하지만 강한 로코 스토리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찾았다.

10일 첫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은 김성연 작가의 웹소설 ‘누나팬닷컴’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이날 첫방송에서 성덕미와 라이언 골드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미술관 채움의 큐레이터인 성덕미는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는 일벌레였지만, 일이 끝나면 완벽한 덕후로 변신해 차시안(정제원 분)을 쫓아다녔다.
성덕미는 채움 관장 엄소혜(김선영 분)의 지시를 받아 이바노프의 작품을 사러 홍콩의 경매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경매장에서 이솔 작가의 작품을 발견하고 차시안에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라이언 골드 역시 같은 작품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라이언은 과거 이솔 작가의 작품을 보고 난 뒤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됐고, 이를 해결하게 위해 작품을 낙찰받기로 했다.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작품을 양보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끝이 아니었다. 성덕미는 귀국하는 차시안을 찍기 위해 공항에 갔고, 차시안을 촬영하다가 라이언과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다. 또 성덕미의 ‘성지순례’ 장소에서도 라이언과 부딪히게 됐다.

극 말미에서는 사표를 낼 결심을 하고 출근한 성덕미와 신임 관장으로 출근한 라이언 골드의 재회가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첫방송된 ‘그녀의 사생활’은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 덕질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를 재기 발랄한 설정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웃음 포인트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볍게 웃으면서 보는 로코 장르답게 유치한 점도 있었지만, 임팩트 강한 장면들을 함께 그리며 강한 로코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 탄탄한 캐릭터 서사, 시청자와 밀당하는 연출력의 환상적인 조화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종영까지 화제성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 박서준 박민영 주연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떠올리게 했다.

과연 ‘그녀의 사생활’이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이어 흥행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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