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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승리X전원산업, 6억 횡령 의혹...‘린사모’ 인터폴 공조 가능성도
기사입력 2019.04.12 07:01:01 | 최종수정 2019.04.12 0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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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클럽 버닝썬의 자금 흐름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수 승리,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전원산업 최 모 대표 등을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15개 대포통장을 통해 6억 원의 횡령이 이뤄진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갑자기 6배로 뛴 버닝썬의 임대료와 관련해서도 의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버닝썬 영업직원인 MD 명의로 된 15개 대포통장을 통해 모두 6억 원의 횡령이 이뤄진 걸 포착했고, 일부가 승리 등에게 흘러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닝썬 지분 20%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만인 ‘린사모’의 금고지기 안 모 씨가 해당 대포통장을 관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씨가 지인 15명을 버닝썬 MD로 허위 등록해 급여를 주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것.

또 경찰은 안씨가 대포통장을 관리한 만큼 린사모의 횡령 혐의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린사모의 대만 주소를 확인해 출석을 요청했다. 린사모는 아직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으며, 혐의가 확인될 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한 국제 공조수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버닝썬 임대료와 관련해서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 버닝썬은 클럽이 입주한 르메르디앙 호텔의 주인인 전원산업에 매달 1천 666만원의 임대료를 주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해 말부터 임대료 명목으로 월 1억 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다.

경찰은 당초 계약한 금액의 여섯 배가 넘는 임대료가 버닝썬의 수익을 임대료 명목으로 전원산업에 빼돌린 돈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혐의 수사를 위해 전원산업, 승리가 유 모 대표와 공동으로 설립한 유리홀딩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두 회사의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으며, 자료 분석 후 관련자를 소환해 횡령 혐의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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