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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2년만에 ‘벤허’로 돌아온다
기사입력 2019.04.12 1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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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배우 카이가 블록버스터급 창작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유다 벤허’역으로 돌아온다.

2017년 초연 ‘벤허’에 출연했던 카이는 ‘카이의 재발견’이라고 불릴 만큼 섬세한 연기와 강렬하고 폭발적인 넘버 소화력으로 무대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이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 ‘벤허’로 관객 앞에 다시 서게 된 기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두가 다시 그 기적을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카이가 ‘벤허’에서 연기하는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 ‘메셀라’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됨과 동시에 가족을 잃게 되고 복수와 원망 속에 고통 받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인물이다.

뮤지컬 ‘벤허’(제작 뉴컨텐츠컴퍼니, 연출 왕용범)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수작이다.
초연 당시 원작의 방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더불어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MBC ‘복면가왕’에서 고정패널로 출연 중으로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뮤지컬 ‘벤허’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성공적은 초연을 이끌어낸 카이, 민우혁, 박민성, 서지영 등을 필두로 한지상, 문종원, 김지우, 린아, 임선애, 이병준, 이정열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올 여름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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