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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타운대 재학생 26명, 로이킴 추방탄원서 서명
기사입력 2019.04.12 17: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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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한 재학생이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에 대한 추방 탄원서를 제출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내신문 THE HOY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재학생'이라는 제목으로 로이킴이 연루된 몰카 사건에 대해 다뤘다.

THE HOYA는 로이킴 사건과 관련한 국내에서의 보도 내용을 언급한 뒤 "대학은 현재 로이킴에 대해 어떠한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매트 힐 대학교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성적 위법 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성적 부정행위로 보고된 사건들이 신속, 철저하게 대응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THE HOYA는 특히 "한 재학생은 존 J. 드지오이아 총장을 향해 로이킴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로이킴을 추방해야 한다는 탄원서도 제출했고 이 탄원서에 총 26명이 서명을 했다"라고도 덧붙였다.


로이킴이 재학 중인 조지타운대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예수회 대학이자 카톨릭 대학으로 성적 위법 행위에 대해 보수적이다. 조지타운대 징계 가이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성적 사진을 유포한 것은 학칙상 성희롱에 해당되며 징계는 징계 정학 또는 징계 출교로 규정하고 있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드러난 로이킴은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돼 지난 10일 조사를 받았다. 로이킴의 경찰 조사 결과에 대해 조지타운대 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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