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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돈으로 매니저에 월급” 보도에 YG “매니저 급여 YG서 지급, 별도 급여 몰라”
기사입력 2019.04.13 11:58:58 | 최종수정 2019.04.13 1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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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매니저 월급 수천만 원을 버닝썬 자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YG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는 12일 “버닝썬 계좌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경찰은 버닝썬 자금 3천여만원이 가수 승리의 매니저 지모씨에게 매달 주기적으로 지급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매니저 지모씨에게 매달 3백여만원씩 급여 명목으로 입금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씨는 클럽 버닝썬이 아니라 승리 소속사인 YG 직원이었다.
매니저의 급여가 승리 개인이나 소속사가 아니라 버닝썬에서 지급됐다면 승리에게 횡령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뉴스데스크’는 그러면서 “YG도 이 사실을 알고 해당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YG는 13일 “지씨는 YG 엔터테인먼트 재직 시절(현재는 퇴사한) 승리의 매니저였으며, 이에 따른 그의 급여는 당연히 당사가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승리의 개인사업과 일체 무관한 만큼, 과거 지씨의 유리홀딩스 감사직 겸업과 지씨가 승리와 연관된 사업체로부터 별도의 급여를 받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으며 “당사 역시 최근 일련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일부 사실 관계를 파악하게 되었고, 승리의 전속 계약 종료와 더불어 매니저 지씨도 퇴사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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