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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북콘서트 “증언·책 발간한 이유? 돌아보며 창피하고 싶지 않아서“
기사입력 2019.04.14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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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윤지오가 북콘서트에서 증언을 하는 이유를 말했다.

윤지오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자신의 책 '13번째 증언' 북콘서트에서 고(故) 장자연 관련 사건의 증언을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윤지오는 자신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왜 이제야 하냐', '이익 추구하려는 게 아니냐'라고 언급하며 "지난 10년간 13번의 증언을 했다. 이제 16번 했다.
지난 10년간 한탄스러운 적이 많다. 외면되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나 지난 뒤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나온 것에 대해서는 "섣불리 나서기 너무 위험했다. 13번 증언을 못할 것 같았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장자연) 언니와 여러분이 지켜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신변의 위협이 걱정됐음을 밝혔다.

윤지오는 또 "사실 (책을) 비공개로 쓰고 싶었다"면서 "'소설이다', '허구적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조금 더 용기내서 얼굴, 이름을 공개하고 제 에세이북을 냈다"고 책을 발간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래 살며 시집도 가고 싶고 아이도 낳아서 엄마가 되고 싶다. 제 모습을 돌아봤을 때 창피하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자녀를 양육할 때 '엄마가 이렇게 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증언에 이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지오는 최근까지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경찰, 검찰, 과거사 위원회 진상조사단 등에서 16번의 증언을 했다. 그동안 익명으로 증언을 해왔던 윤지오는 지난달, 장자연의 10주기를 맞아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실명과 얼굴을 드러냈다.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이후 윤지오는 비난과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C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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