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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희망연대노조 측 “제작사 책임 회피→제보자 색출 정황 포착“
기사입력 2019.04.15 1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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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올해 tvN이 선보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열악한 촬영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스태프에게 고발당한 가운데,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와의 면담 결과를 발표했다.

희망연대노조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살인적인 장시간 촬영을 진행하고 방송스태프의 노동인권을 침해한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12일 면담을 마쳤다. 김영규 CP(스튜디오드래곤 소속)는 ‘미술 분장팀은 하도급 계약이고 우리 소속 직원이 아니어서 권한이 없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해외 촬영 당시 스태프의 팔 골절상 사고에 대해서는 원인 파악도 안 된다고 하더라”며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스튜디오드래곤이 ‘68시간 제작가이드 라인’을 발표한 후에도 이를 전혀 지키지 않았으며, 특히 브루나이 촬영에서는 최장 7일간 151시간 30분의 휴일 없는 연속 근로를 했고, 스태프 1명은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희망노조 측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구성원의 면담 동석을 거부하는가 하면 CP 김영규 팀장의 참석을 이유로 특정일과 시간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술, 분장팀 a,b팀 구분하여 휴일 보장’, ‘촬영시간 12시간 준수’, ‘식사시간 준수’, ‘산업안전 확보’, ‘68시간 제작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요구했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술 분장팀이 소속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 장시간 촬영 또한 ‘4월에는 잘 지키고 있으니 문제없다’고 했다. 방송 스태프 소통방 참여 건 또한 거부하다 여러 불합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답신했다”고 폭로했다.


또 "스튜디오드래곤이 방송 스태프들 사이에서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방송스태프들의 노동인권을 탄압하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악덕한 행위를 묵시하지 않고 방송제작현장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극으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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