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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3‘ 이우형PD “정준영, 현지서 휴대폰 버린 것 몰랐다“
기사입력 2019.04.1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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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우형PD가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연출 이우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 이우형PD가 참석했다.

앞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을 미국 현지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의혹을 받으며 급거 귀국했다.
정준영은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 하차했으며, 제작진은 출연한 모든 방송 분량을 편집한다. 정준영은 결국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태국 편과 중국 편에 이어 이번 미국 편의 연출을 맡게 된 이우형 PD는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변동이 있었지만 즐겁게 촬영 마치려고 했고 재밌게 촬영 완료했다. 궁금한 점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하지만, 관련 질문은 지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우형PD는 "이전에 보도자료로 말씀드렸지만,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는 기획당시부터 LA촬영은 정준영이, 샌프란시스코 촬영은 이민우가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었다"면서 "마침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날이었고, 우연히 새벽에 기사를 접하게 됐다. 이후에 (정준영의) 얼굴을 접하진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준영이 현지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버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휴대폰을 바꾼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 저희는 사실 촬영에만 몰두해서 그런 건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공들여 만든 프로그램인데 아쉬움이 클 터. 이PD는 "편집 과정이라는게 아쉬움이 남을 순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 없이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지난해 3월 태국편에는 홍석천과 가수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9월 방송된 중국편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김강우, 허은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미국에서 짜장면 팔기'는 물론 '켄터키의 나라에 양념치킨 팔기', '핫도그의 나라에 K 핫도그 팔기' 등 재미난 콘셉트들로 미국인의 입맛을 저격할 예정이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오는 18일 목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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