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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면 족하다’ 김원희, 출산 진심 고백 “14년간 무자녀, 딩크족 아냐”
기사입력 2019.02.07 08:43:47 | 최종수정 2019.02.07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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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설 파일럿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이하 조카면 족하다?)’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깊은 공감을 안겨줬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조카면 족하다?’는 조카를 내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의 '이모, 삼촌' 모습은 물론 입양, 형제 자매의 육아 쉐어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요즘 가족’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결혼 14년 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꺼내지 못한 김원희의 ‘가족’, ‘출산’에 대한 진심 고백은 8.9%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원희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잘 돌본다. 하지만, 1남 4녀로 자라서 한 번도 독방을 써본 경험이 없을 정도로 가족들과 가까이에서 북적북적하며 지냈다.
그러다 보니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딩크족은 아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미 마흔 중반에 접어들어 조금은 늦은 것 같다”, “나라에 미안하다”는 말을 어렵게 꺼내 눈길을 끌었다.

누나의 자녀를 입양한 홍석천도 “예전에는 아이를 갖는다는 게 사치이자 욕심이라고 생각했다. 조카 둘이 자식이 된 지금, 조카들이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김지민 역시 조카 육아 체험을 통해 “힘든 육아를 매일 하고 있는 언니를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 “엄마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에 이어 김지민은 네 살 조카 ‘백이’와 한바탕 육아 전쟁을 치렀다. 특히, 기다리다 지쳐버린 백이가 밥을 먹다가 깜빡 잠이 들어버린 ‘오므라이스 수면’ 장면은 방송 나가고 하루 만에 네이버에서만 29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이날 김지민은 에너자이저 백이와 놀이터 체험은 물론,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미술 체험으로 녹다운이 됐다. 반면 백이는 너무 재밌게 놀아준 이모 덕분에 “오늘 자고 갈거야”를 외치는 등 이모 사랑을 듬뿍 받았다.

김원희는 세 조카들과 부탄 시내 관광을 나가 전통의상을 입어보기도 하고, 부탄에서만 하는 전통 온천 체험도 즐겼다.
조카들이 감기가 들세라 뜨거운 돌을 달궈 욕조에 열심히 나르느라 이모 원희는 ‘조카가 뭐길래”를 외치기도 했다. 큰 조카 다연이는 “부탄의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살아서 그런지 항상 웃더라구요”라며 이모와 행복한 여행이었음으로 고백했다.

클럽 나들이를 나섰던 홍석천은 스물 네 살 조카와 직접 장봐서 요리해 준 똠양꿍으로 해장을 하다가 ‘진로’ 문제로 말다툼을 하기도. 삼촌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한 달간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조카와 더 늦지 않게 ‘자립심’을 키워주고 싶은 삼촌의 마음은 ‘현실 부녀’ 갈등으로 깊은 공감을 안겨줬다.

자녀 못지않은 조카 체험으로 현실 가족의 실상을 보여준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는 향후 정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며 설 연휴 5일, 6일 연속 이틀간 방송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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