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 뉴스
  • 스포츠
  • 오피니언
  • 포토
  • 게임
속보
이전 정지 다음
2월 19일 화 서울 0.3℃흐림
pre stop next

뉴스 > 종합 프린트 구분이미지 이메일 전송 구분이미지 리스트
리암 니슨 “흑인 죽이고 싶었다” 발언 해명 “40년 전 일, 인종차별 아니다”
기사입력 2019.02.07 11:10:55 | 최종수정 2019.02.08 08:16:12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기사 나도한마디

본문이미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흑인을 죽이고 싶었다”는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리암 니슨(67)이 해명에 나섰다.

리암 니슨은 5일 미국 ABC방송 간판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그 일은 40년 전의 일이다”고 말했다.

리암 니슨은 지난 4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한때 무고한 흑인을 죽이고 싶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수년 전 지인이 흑인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 걸 알게 됐다. 굉장히 화가 나서 곤봉을 들고 거리에 나가 누군가 마주치길 기다렸다. ‘흑인’(black bastard)이 내게 덤벼들기를 원했다”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

이번 굿모닝 아메리카 인터뷰에서 그는 “그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었으며 나에게 상처를 줬다. 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라며 “성직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고 하루 두 시간의 파워 워킹과 함께 두 친구와의 진솔한 대화가 나를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며서 “만약 내 친구가 백인에게 공격을 당했다면 백인 남성을 찾았을 것”이라면서 “난 그 일로부터 교훈을 얻었다. 사회는 인종주의를 종식시키기 위해 더 큰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일랜드인, 스코틀랜드인, 리투아니아인에게 강간을 당했어도 나는 똑같은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며 “난 단지 친구가 끔찍한 일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리암 니슨은 이번 발언 논란으로 신작 ‘콜드 체이싱’((Cold Pursuit) 레드카펫 행사 등 관련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구분이미지 이메일 전송 구분이미지 리스트

브런치 연예
인기 포토
오늘의 화제
좌쪽이동 우측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