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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리갈하이‘, 전작 ‘SKY캐슬‘ 그림자 지우고 성공한 리메이크로 남을까
기사입력 2019.02.07 15:00:50 | 최종수정 2019.02.07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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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리갈하이'는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 작으로 남아 전작 'SKY캐슬'의 그림자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현 감독, 배우 진구, 서은수, 윤박, 채정안, 정상훈, 이순재가 참석했다.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연출을 맡은 김정현PD는 "기존의 법정 드라마와는 달리 코믹적으로 무겁지 않고 재밌게 풀어가려고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리메이크는 원작팬들의 높은 기대치와 신규 시청자들의 마음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많다.

김PD는 "원작의 장점이 충분히 있고 그걸 리메이크하다보니 고민이 많았다. '리갈하이'의 장점은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했던 독창적 캐릭터와 통쾌한 스토리다. 한국형으로 리메이크하려다보니 고민이 많았다. 대본을 이렇게 저렇게 고쳐보기도 했다. 원작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진구, 서은수 역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의 끝에 내린 결론은 '원작은 원작이고, 우리는 원작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보자'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김PD는 "'리갈하이'의 원작이 훌륭하지만 한국의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 부분을 반영해서 기존 에피소드도 사용하지만 한국적 에피소드를 추가해서 한국식으로 변형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리갈하이'는 'SKY캐슬' 후속으로 방송된다. 전작인 'SKY캐슬'은 전국 평균 23.8%, 수도권 24.4%(닐슨코리아 기준, 마지막회)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역사를 다시 쓰며 종영했다. 전작의 화제성에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을 터.

김정현PD는 "촬영하면서도 굉장히 많이 듣고 주변 관계자들에게 많이 들었던 얘기"라면서 "저는 솔직히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SKY캐슬'과 '리갈하이'는 완전히 다른 드라마다. 우린 우리 드라마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작품에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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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에서 진구와 서은수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먼저 '태양의 후예', '불야성', '언터처블' 등 츤데레 남성미를 선보여온 진구는 '리갈하이'에서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졌으나, 승률만큼은 100%인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았다.

진구는 "'리갈하이'를 선택한 이유는 굉장히 많다. 원작을 재밌게 본 팬이라 어떤 역할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함께하는 배우들의 이름을 듣고나서 더욱 욕심이 났다. 또 그동안 진중한 역할을 했던 제가 가볍고 유쾌한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도전의식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18년 가장 주목을 받은 20대 여배우로 '황금빛 내 인생',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서은수는 사법연수원 성적은 바닥이지만, 정의감은 만렙인 초보 변호사 서재인 역을 맡았다.

서은수는 진구와의 호흡에 대해 "진구 오빠 처음 보고 친해지기 어렵겠다 싶었다. 그런데 몇 마디 해보니 편하게 대해주셨다. 나이 차이를 이겨내려고 빨리 다가와줬다.
현장에서 에너지가 배가 되는 느낌이 든다. 칭찬도 잘 해주신다"고 말했다.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리갈하이'는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8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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