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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염정아 “드라마 촬영 내내 남편 외조 큰 힘, ‘강준상’과는 달라요”[인터뷰]
기사입력 2019.02.08 13:53:17 | 최종수정 2019.02.08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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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저희 남편도 드라마 애청자였어요.”

배우 염정아가 ‘SKY캐슬’ 한서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까지 남편의 외조가 컸다고 말했다.

8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오늘도 나오는데 자기 얘긴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배우 활동과 두 아이 엄마 역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절대적으로 남편의 도움이 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SKY캐슬’ 역시 온 가족이 애청자였다. 특히 극중 정준호가 맡았던 강준상 캐릭터와 실제 남편이 닮았다는 일각의 반응에 대해 “그런 얘길 하면 너무 부끄러워한다.
안경과 콧수염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남편 허일 씨 역시 정형외과 의사다.

“설정은 비슷하지만 실제 남편과는 많이 달라요. ‘강준상’은 어머니 치마 폭 안에서 자랐지만 남편은 훨씬 남자답고 우유부단하거나 마마보이도 아니에요. 야망 있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드라마 방영 내내 응원해줬고 엄마 역할까지 대신 해줘서 마음을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염정아는 두 아이 엄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과 4학년이 되는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워본 엄마여서 그런지 ‘한서진’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남편과 자녀 교육에 대한 설계도 다시 하고 있다”는 그는 “유치원 때까진 딱 달라붙어 열가지 다 챙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편해졌다”고 했다.


“애들도 봤어요. 자극적인 장면이 있는 1, 2회만 빼고요. 엄마가 나와서 관심있게 보긴 하는데 엄마를 배우나 연예인으로 인식하진 않아요. 어느 포인트가 재밌었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도 (드라마를) 많이 보는가 보더라고요. 처음으로 친구들 사인을 받아가는 걸 보면요.”

지난 1일 종영한 ‘SKY 캐슬’은 상위 0.1% 부자들이 모여 사는 SKY 캐슬을 배경으로 상류층 ‘사모님’들의 헛된 욕망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1%대로 출발한 드라마는 매 방송마다 시청률을 경신했고, 마지막회에서 전국 23.8%, 수도권 24.4%를 기록했다. 대본을 쓴 유현미 작가가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라고 물었을 정도로 이례적이었다.

염정아는 딸 예서를 서울대 의대에 합격시키는 것이 평생 숙원이었던 ‘한서진’ 역을 맡아 ‘핏줄까지 연기한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들어냈다.

happy@mk.co.kr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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