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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젊은 영조, 신선한 이야기”...정일우X고아라 뭉친 정통 사극 ‘해치’
기사입력 2019.02.11 13:07:14 | 최종수정 2019.02.11 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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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고아라.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정통 사극 ‘해치’ 정일우, 고아라, 권율이 젊은 영조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를 비롯해 정일우, 고아라, 권율, 박훈, 정문성이 참석했다.

이용석 PD는 “제가 이번이 사극 세 번째”라며 “두 번째 사극을 하고나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해치’ 대본을 보고, 사극답지 않은 세련됨과 동시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배우들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먼저 정일우는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중에 보쌈 하듯이 데려왔다. 예상보다 빨리 적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아라에 대해서는 “작가의 첫 사랑이었다”면서 “바로 작품에 참여하겠다고 승낙을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했다.

또 “권율은 사적으로 만나서 밥을 먹은 적이 있다. 그간 센 역할을 많이 했는데, 위트도 많고 농담도 잘하는 재미있는 사람이더라. 권율이 맡은 박문수라는 캐릭터가 저희 드라마에서 활력을 주는 캐릭터인데, 권율이 가지고 있는 면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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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문성, 권율, 이용석PD, 정일우, 고아라, 박훈. 사진|유용석 기자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과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군 복무 후 복귀작으로 ‘해치’를 선택한 정일우는 “복귀작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해치’라는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느 때보다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 연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젊은 영조라는 캐릭터가 신선하고, 캐릭터에 욕심도 났다.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다양한 것들에 도전하고 연기를 하면서도 많이 배워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군 복무 전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야외에서 촬영을 하니까 몸이 신호를 보내더라. 바이러스에 걸려서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다.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했는데, 지금은 적응을 했다. 주 68시간 철저하게 지키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모, 무술, 수사 등 다방면에 능통한 사헌부 다모 여지 역을 맡은 고아라는 “정통 사극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면서 “액션을 많이 해야 해서 액션 스쿨도 다니고 무술을 연마하는 것에 힘을 쏟고 있다. 칼 사용하는 액션이 재미있고 신이 나더라. 힘이 강한 캐릭터라서 그런 것에 포인트를 두고 액션을 맞추고 있다. 칼 사용하는 액션신과 같은 부분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암행어사 박문수 역을 맡은 권율은 “그간 어둡고 센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런데 박문수 캐릭터는 만화에 나올법한 사고뭉치가 그의 신념으로 세상을 바꿔나간다. 그 마음이 결국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동작도 크고, 목소리도 크고, 표정 관리도 하지 않는다. 저를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무너뜨리며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하는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과의 경쟁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정일우는 “부담감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제가 주지훈 선배님 팬이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세연과는 드라마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서로 응원을 해줬다. ‘해치’와 ‘아이템’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용석 PD는 “작가도 이 작품을 시작했을 때 궁금증으로 시작을 했다.
무수리의 아들이 왕이 됐고, 그 왕이 50년 동안 나라를 이끌 수 있었을까. 또 실록에 박문수는 ‘쟤는 성격만 좀 고치면 되겠어’라고 나와 있을까. 그런 부분을 저희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을 보고 역사를 공부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그런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해치’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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