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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소정 오늘(20일) 발인, 천생 연극인 하늘로 떠나다
기사입력 2017.06.20 06:50:04 | 최종수정 2017.06.20 0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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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고(故) 윤소정의 발인이 오늘(20일) 엄수된다.

윤소정은 지난 16일 오후 7시 12분 서울 성모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3세. 평소 지병은 없었으나 갑작스러운 패혈증으로 결국 세상과 작별했다.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지난 55여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소정의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지고, 영결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의 야외공연장에서 엄수된다. 생전 자매처럼 가까웠던 배우 길해연이 조사를 낭독하며 선후배 동료 연극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린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유족으로는 연극계 거목인 남편 오현경, 고인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해온 배우인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가 있다.

윤소정은 지난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64년 영화 '니가 잘나 일색이냐' 단역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같은 해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고인은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영화 '올가미'(1997)에서는 결혼한 아들에게 집착, 며느리를 위기에 빠뜨리는 시어머니 역할로 열연했으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에서는 이순재와 호흡을 맞춰 황혼의 로맨스로 관객들을 울렸다.

드라마 '대망', '잘했군 잘했어', '청담동 앨리스', '결혼의 여신', '판타스틱' 등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사전제작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대비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연기혼을 불태웠다.
'엽기적인 그녀' 제작진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윤소정을 추모했다.

고인에게 연극은 고향 같은 곳이었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근형과 연극 ‘어머니’ ‘아버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두 차례 동아연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해랑 연극상, 히서연극상 등 주요 연극상을 받았으며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도 수상했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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