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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양우석X정우성X곽도원 ‘강철비’, 충격적 시도 결실도 맺을까
기사입력 2017.11.15 11:49:20 | 최종수정 2017.11.15 13: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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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우성, 곽도원.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 톱스타 정우성, 연기파 곽도원이 뭉쳤다. 한국 영화 최초로 북핵 문제를 전면에 다룬 파격적인 도전, 여기에 화려한 라인업과 157억 원의 자본이 투자됐다. ‘신과 함께’, ‘1987’과 함께 올해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떠오른 ‘강철비’는 의미 그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5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상기된 모습으로 등장한 곽도원은 “영화 내용이 공개된다면 관객들이 분명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굉장히 들떠 있는 상태다. 전 세계 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너무나 기대된다”면서도 “지금 좀 차분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참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곽도원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능통한 옥스포드 대학 출신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았다. 엄철우와 부상 당한 북한 권력 1호를 우연히 발견한 뒤 전쟁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인물이다.

정우성 역시 “무대 위에 올라오기 전엔 담담했는데 올라오니 가슴이 뛴다”며 “주변에서 예고를 보고 연락을 주더라. ‘재밌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기뻐했다.

이어 “오히려 더 마음이 담담해졌고 숙연히 영화를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극 중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았다. 북한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부상 당한 권력 1호와 함께 남한으로 피신 오게 되면서 일촉즉발의 전쟁 상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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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양우석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무엇보다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양우석 감독은 덤덤하고도 날카롭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양 감독은 ‘강철비’를 통해 남북 관계 대치 상황을 그린 것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북한을 바라볼 때는 정신분열적인 측면으로 바라본다. 우리 민족 자체가 본질 주의적 측면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관계적으로 보면 북한은 적이다. 우리에게 북한은 동포인 동시에 적이다. 정신분열적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냉철하게 바라보기 힘든 부분이 물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냉철하게 바라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한반도에 전쟁이 벌어지면 핵전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제 다음 남북 전쟁은 무조건 핵전쟁이다. 북한이 없어지던지 남한이 없어지던지 둘다 없어지던지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전쟁은 벌어지면 안 된다는 마음에서 소재를 택했다”고 전했다.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한국영화 최초로 핵전쟁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담고 있지만, 북한의 핵 문제 등 현재 한반도 정세가 현실감 있게 반영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제작비는 157억원, 손익분기점은 440만 명이다. 오는 12월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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