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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측 “홍현희 흑인비하 사과…주의할 것“
기사입력 2017.04.21 17:03:51 | 최종수정 2017.04.21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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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래전드 매치' 측이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홍현희의 분장에 대해 사과했다.

'웃찾사'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했고,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웃찾사'에서 개그우먼 꿈을 반대하는 아버지 역의 장유환을 설득하기 위해 흑인 원주민 복장을 하고 우스꽝스러운 흉내를 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흑인 비하의 여지가 있다고 비난했다. 방송인 샘해밍턴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홍현의가 흑인 분장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것이냐. 인종을 놀리는 게 웃기느냐. 개그 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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