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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초점]봇짐 푼 조세호, 그는 ‘무한도전‘에 천군만마다
기사입력 2018.01.13 11:10:34 | 최종수정 2018.01.13 1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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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이 개그맨 조세호를 새 멤버로 받아들이며 다시 6인 체제를 구축했다. 일명 '프로봇짐러' 조세호 영입에 대해 초반부터 호의적인 평가가 쏟아진 가운데 14년째 '국민예능'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무한도전'의 재정비가 프로그램의 성공으로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초 광희가 군 입대를 한 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에 '반 고정' 양세형을 사실상 고정 멤버로 합류시키며 5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시즌제도 아니고 휴식기를 갖는 것도 아닌 레귤러 프로그램인 탓에 피로가 누적됐음에도 그저 치열하게 고군분투 할 수 밖에 없었던 바. 지난해 하반기 MBC 총파업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갖게 된 두 달 여의 공백이 어떤 의미에선 덤으로 얻은 휴식이었다.
파업이 마무리되고 다시 시작된 '무한도전'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멤버 개개인에 주어질 과부하를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전력 보강이었다. 매 특집마다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하는 것은 미봉책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무한도전'은 자연스럽게 새 멤버 물색에 나섰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그림 속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이가 바로 조세호다.

조세호의 합류는 과거 '식스맨 특집'처럼 거창한 특집을 통한 게 아닌, 게스트 자격으로 몇 차례에 거친 시청자 검증을 통한 결과다. 오랜 방송 경력으로 이미 '무한도전' 멤버들과 친분을 갖고 있던 조세호였지만 그보다 더 큰 무기는 조세호 특유의 캐릭터가 '무한도전'과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는 점이다. 진지한 듯 엉뚱하고, 엉성한 듯 열정 넘치는 모습은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과 맞닿은 개성이다.

파퀴아오 특집에서 보여준 몸 사리지 않는 도전정신과 애드리브는 물론, 자질평가 청문회에서 보여준 진솔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면모도 마찬가지다. 기지와 재치, 순발력에 한창 물 오른 개그감은 '무한도전'에게 필요한 부분이었다. 굳이 적응 기간을 가질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기(旣) 멤버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도전'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조세호는 정식 합류 초반부터 기대에 부응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새벽 이뤄진 깜짝 '동장군' 기상캐스터로의 변신은 본방송 전부터 큰 재미를 줬다. 살을 에는 추위 속 대본 없이 진행된 리얼 생방송에도 어리바리한 자신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살리고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순발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것.

12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 면접 특집에서도 일당백 활약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면접에서도 '복붙(복사-붙여넣기)'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조세호와 함께 6인 체제로 2018년 출항에 나선 '무한도전'이 올해도 '웃음 만선(滿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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