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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고통호소 “살인자·꽃뱀·창녀라고…평범하게 살고 싶어“
기사입력 2018.10.11 08:57:51 | 최종수정 2018.10.11 13: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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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24)이 법정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양예원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사진 동호회 모집책 최모씨(45)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피해자 증인신문에 나섰다.

이날 양예원은 증언 후 판사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저는 배우 지망생이었고 지금도 미련이 남을 정도인데 22살때(3년 전) 이력서 한 번 잘못 넣어서…"라며 "(당시엔) 신고할 생각도 못 했다. 가족들이 알면, 사진이 유출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제가 안쓰럽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지금도 25살인데 저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전 국민에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 앞으로 대단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서 피해 사실을 밝힌 후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말했다.

양예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왜 가해자 취급받아야 하나", "살인범? 가해자가 죽은 것은 본인의 범죄 사실 때문", "본인들도 자신들이 범죄를 저지르는지 알고 있었을 거다" 등 양예원을 두둔하는 쪽과 "사람 죽인거 아닌가? 뭐가 당당해?", "거짓말로 사람 죽였으면서",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건가?" 등 양예원을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양예원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피팅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으나 지난 7월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정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모집책 최씨를 비롯한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 업로더 1명 등 6명은 검찰에 송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의 다음 공판은 오는 24일 열린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양예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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