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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故장자연 성접대 의혹’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비공개 조사
기사입력 2018.12.06 07:46:26 | 최종수정 2018.12.06 16: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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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고(故) 장자연씨 성 접대 의혹 사건을 재수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지난 5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시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방용훈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장씨와 만난 정황, 수사 외압 의혹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 사장은 지난 2007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중식당에서 장씨와 자리를 가진 것으로 2009년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방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비용을 결제한 이 자리에는 장씨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승씨 등이 참석했지만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과 검찰은 정식으로 조사하지 않았다.


진상조사단은 최근 방사장이 2008년에도 당시 대검 차장이었던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하이트진로 회장과 함께 장씨를 만난 것을 확인했다. 이후 2008년 10월 장씨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방 사장의 차남 방정오 전 TV조선 전무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고 장자연 사건은 장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검찰은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하고 성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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