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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 부친상 심경 ”이렇게 빨리 떠나실줄이야...자랑스러운 딸 될게요“
기사입력 2019.01.11 14:17:50 | 최종수정 2019.01.11 21: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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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부친상 소식을 전하며 애끓는 마음을 표현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 토요일에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린 바로 그날 저녁, 세상을 떠나신 겁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손 아나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간호사의 말을 듣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실 줄은 몰랐습니다.
이미 병세는 악화된 상태였지만, 입원 하신지 일주일도 안돼 돌아가시고, 곧이어 장례절차까지 숨가쁘게 밟으면서 눈물을 쏟을 겨를도 없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부모님 집으로 돌아와 제 기사를 스크랩해놓으신 파일들, 제가 나온 잡지나 책자를 모아놓으신 책장 한 켠, 무엇보다 아빠가 머무르셨던 텅 빈 방을 보니, 참았던 눈물이 쏟아집니다. 한동안 이렇게 가슴을 치며 우는 날이 이어지겠지요”라고 적었다.

또한 손 아나운서는 “아버지는 무남독녀 외동딸인 저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끔찍이 아끼셨습니다. 제가 방송을 하지 못할 땐 저보다 더 속상해하셨고, 복귀했을 땐 정말 기쁘고 행복해하셨죠. 이제 더 이상 소원이 없다, 웃으며 말씀하시던 아빠였습니다”라며 아버지와의 애틋한 추억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손 아나운서는 “입관하실 때 아빠의 손을 꼭 잡으며 말씀드렸습니다. '아빠, 앞으로도 아빠의 자랑스러운 딸이 될게요. 꼭 지켜봐주세요...'”라며 아버지와의 마지막 약속을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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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아나운서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아버지가 위독해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지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표현했다. 당시 손 아나운서는 아버지의 젊었을 적 사진을 게재하며 “그저 딸이라면 모든 걸 내줄 것 같았던 아빠. 딸 밖에 모르던 아빠. 엄마 고생시킨다고 미워한 적도 있었지만 열렬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 아빠. 그런 아빠와의 이별을...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은 손정은 아나운서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하늘 나라에서 더더욱 행복하실겁니다”, “슬픈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아버지께서 하늘나라에서도 보고 계실 겁니다. 힘내세요” 등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산 MBC를 거쳐 2006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PD수첩’, ‘스포츠뉴스’,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약, 2008년부터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깔끔하고 단정한 진행으로 MBC 간판 아나운서로 우뚝섰다. 2012년 파업 이후 5년 간 타 부서를 전전하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지난 2017년 ‘뉴스데스크’에 복귀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손정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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