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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양세종 “참치김치찌개+떡복이+미디엄 레어스테이크 가능“
기사입력 2017.12.01 08:50:07 | 최종수정 2017.12.01 0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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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은 "현실의 나는 조금 더 많이 솔직하다"고 말했다. 제공 | 굳피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드라마 ’사랑의 온도’ 속 온정선과 현실의 배우 양세종은 얼마나 비슷할까.

양세종은 "현실의 나는 조금 더 많이 솔직하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대부분이 불합리하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겪으면 참고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데 저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바로 쏘아붙여요.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랑의 온도’ 후반부에서 정선이 엄마 얘기를 잘 못 하는데 저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결핍을 얘기하는 편이에요. 세상 누구나 어떤 결핍은 있잖아요."

"사랑에 대해 경험은 했었지만 내 안에 잠자고 있었던 것에 대해 작가님이 정말 현실적으로 디테일하게 써주셨다고"고 한 그는 자신의 일반적인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항상 연애를 할 때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상대가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 때 느끼는 감정 묘사 등이 특히 비슷했다.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 속 온정선과 이현수(서현진 분)의 대화를 통해서는 사랑의 감정이나 표현, 소통에 대해 많이 배웠다.
"예전에 누구를 만나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많이 일깨워 준 작품 같아요. 그런 감정이 내 안에 잠자고 있었는데 이번에 알게 됐죠. 작가님을 비롯해 PD님, 배우분들,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려야 하는 부분 같아요.(웃음)"

정선은 미쉐린 별 하나 셰프였다. 드라마가 끝난 뒤 할 수 있는 요리가 있을까. "사실 단기간 안에 한계가 있어서 셰프님이 대신해주신 요리가 많아요. 그래도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 떡볶이는 건졌어요. 원래 참치김치찌개는 잘했고요. 어머니께서 좋아하시거든요. 친구들과 와인 먹을 때도 내놓는 주메뉴예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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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은 "현실에서 삼각관계를 경험한 적 있다"고 말했다. 제공 | 굳피플

’차세대 연하남’ 양세종에게 아마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 그의 사랑의 온도는 몇도일까? "지금 연애를 안 하고 있어서(웃음). 그런데 자신의 사랑의 온도를 매길 수 있을까요? 나하고 사랑하고 있는 여성이 느끼는 게 양세종의 사랑의 온도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극 중 박정우 같은 대단한 경쟁 상대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할까. 양세종은 "정선이처럼 주먹을 날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연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저는 셋이서 만나자고 얘기하는 스타일이죠. 솔직한 게 좋잖아요. 솔직하게 얘기해보자 했는데 그 남자가 셋이서 만나기는 싫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는 자기가 무례했다고 사과를 하긴 했는데, 저는 그런 상황이 벌어져도 감정적으로 대하진 않아요. 큰일 날 일이잖아요."

양세종은 철벽남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대시하는 여성에게도 ’대화’를 활용한다. 직접 거절을 하진 않지만 풍기는 뉘앙스에 이성들이 멀어져갔다고. "전 바로 밀어내지는 않아요. 사람은 만나서 얘기를 많이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소통하고 만나서 알아가는 게 중요한 과정이라는 걸 아는 거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루키. 2학기를 남겨두고 ’낭만닥터 김사부’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휴학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태어나서 처음 본 연극에 눈물을 흘려 연기를 결심한 그는 "처음에는 나만 이상한가? 했는데 같이 간 친구들 역시 눈물을 흘리더라. ’저거 하고 싶다.
저 보여주는 행위 자체를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현실적인 벽 때문에 못 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를 시작해 한예종에 합격했다.

양세종은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자, 갈게요. 액션’이라는 말과 함께 흐르는 공기가 심장을 뛰게 해주는 걸 느낀다"며 "학교 다닐 때는 발표 연습할 때 심장이 뛰었는데 그런 습관이 들었다.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도 열심히 하게 한다"고 미소 지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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