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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승기 “‘궁합‘ 액션신 촬영 중 아찔...운동신경으로 모면, 하하”
기사입력 2018.03.10 07:01:02 | 최종수정 2018.03.10 08: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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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은 이승기.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또 예능인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31)가 돌아왔다. ‘국민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만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는 지난해 10월,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이후 tvN 드라마 ‘화유기’,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입대 전 찍은 영화 ‘궁합’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입대 전에 찍어서 볼살이 통통하게 올라있는 제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작품이에요. 사실 군대에 있을 때 개봉할 줄 알았는데, 제대 후에 개봉했어요. 주연 배우로서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관객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봐주셨는지 좋은 성적으로 출발해 기분이 좋아요. 성심성의껏 만들었으니, 판단은 관객분들이 해주시겠죠?(웃음)”

‘궁합’(감독 홍창표)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013년 개봉해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관상’을 잇는 작품이라는 말 자체가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궁합’은 ‘관상’ 제작진이 만들었지만 톤이 다르거든요. 역학 사극에 코미디 기조도 가져가고, 뒤에 가면 긴장감이 연출되기도 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예쁜 영화죠. ‘젊고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 ‘부담 없이 즐기시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관객분들도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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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서도윤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사주를 보러 다녔다고 말했다.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극중 이승기가 연기한 서도윤은 강직하고 따뜻한 성품의 사헌부 감찰. 뛰어난 역술 능력을 인정받아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혼사에서 송화옹주와 부마후보들 간의 최상의 합을 찾는 궁합 풀이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승기는 서도윤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사주와 궁합을 보러 다녔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캐릭터 자체가 ‘조선 최고의 역술가’라는 설정이어서 기본적인 역학 공부는 했어요. 그런데 배우는 것만으로는 구현을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사주나 궁합을 보러 다녔죠. 부모님, 회사 대표님, 친한 친구들과의 궁합을 봤어요. 어머니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데 사주에도 그렇게 나오더라고요.(웃음) 이를 바탕으로 연기를 할 때, 특히 역술을 할 때만큼은 진중함과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하려고 했어요.”

영화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봤느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좋은 것만 골라봤다. 서도윤 캐릭터에 대해 기대 이상의 호평을 해주신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는 “‘화유기’에서 연기한 손오공 캐릭터와 붙여 놓아도 밀리지 않는 캐릭터라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면서 “‘결국 연기라는 것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구나. 서도윤처럼 남자 주인공의 매력을 쏟아낼 수 있는 캐릭터도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궁합’에는 화려한 액션신도 여러 번 등장한다. 이승기는 작품에서 승마와 검술을 능숙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이와 관련 그는 “예전에 3개월 동안 액션스쿨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검술, 마술, 와이어 액션 등 다양한 것을 배웠어요. 당시에는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못 만났는데, ‘궁합’에서는 배운 것을 다채롭게 사용했던 것 같아요. 말을 타고 궁으로 뛰어 들어가는 장면에서 등자(말안장에 달린 발 받침대)가 빠져서 넘어질 뻔했는데, 본능적으로 고삐를 움켜잡았어요.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인터뷰②에서 계속)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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