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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원더걸스 출신 유빈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
기사입력 2018.06.05 15:01:02 | 최종수정 2018.06.05 1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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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은 20대를 함께한 원더걸스를 ‘삶의 일부분’이라고 표현했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 솔로 가수로서 2막을 여는 유빈이지만, 그에게 원더걸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수식어다. ‘원더걸스 유빈’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고 물으니, 유빈은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원더걸스에 대해 ‘20대를 함께한 아이덴티티 중 하나이자, 삶의 일부분’이라고 정의했다.

“10년간 원더걸스로 활동해오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멤버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희로애락을 같이 했어요. 각자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이 있었고, 개개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죠. 멤버들이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색깔을 펼치고 있어서 너무 기뻐요.(미소)”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한 국내 2세대 걸그룹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텔미(Tell Me)’, ‘소 핫(So Hot)’,‘노바디(Nobody)’,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등을 히트 시키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2009년 미국 진출을 선언, ‘노바디’로 빌보드 싱글 메인차트인 ‘핫100’ 76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1위, ‘핫100’ 10위에 오르며 K팝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그 시작이 원더걸스라고도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분들의 소식을 들었는데, 너무 멋진 것 같아요. 같은 한국 가수로서 자랑스럽고요. 미국에서 활동을 해봤으니까,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알거든요. 그래서 더 멋있고 대단한 것 같아요. 원더걸스로 활동하면서 정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런 만큼 이번 솔로 활동의 성적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는데,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는데 집중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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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은 앞서 솔로 활동을 펼친 예은과 선미를 칭찬했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유빈은 원더걸스의 세 번째 솔로 주자다. 앞서 예은(핫펠트)과 선미가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마쳤다. 유빈에게 먼저 솔로로 나선 예은과 선미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막힘없이 대답을 내놨다. 그는 “예은은 본인이 추구하는 것이 뚜렷한 성격인데, 그것이 음악에 잘 묻어 나오는 것이 장점이다. 선미는 여리여리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강함이 있다. 그런 것들이 무대에서 잘 드러나며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예은이와 선미가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저 역시도 저만의 개성을 잘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멤버들과 다른 저만의 메리트는 중성적인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랩을 했을 때도 목소리 덕에 멋있게 느끼셨다고 생각하거든요. 보컬 부분에서도 저의 중성적인 목소리가 대중 분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유빈은 가수로서 숨 가쁘게 뛰어왔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꿈도 일찍 이룬 편이고, 제 또래에 비해서 많은 경험을 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인 것 같다. 요즘 ‘제가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라고 말했다.

원더걸스 래퍼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유빈. 가수로서 그의 포부와 바람은 무엇일까.

“어떻게 보면 새로운 출발이잖아요. 순탄하게 흐를 수도, 그게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가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대중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고, 유빈이라는 가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솔로 가수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어요.”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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