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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유비 “조승우, 조정석처럼 영화·드라마·뮤지컬 활약이 꿈”
기사입력 2018.06.09 07:01:04 | 최종수정 2018.06.09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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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 누비고 싶다고 말했다. 제공|935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 배우 이유비는 지난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착실히 배우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이유비지만 사실 반전 이력을 갖고 있다.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유비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배우 이유비의 색다른 모습이 기대되는 대목. 이유비는 “연기자니까 연기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노래도 좋아하고 전공을 하긴 했지만 보여드리는 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나 언젠간 노래하며 연기하는 이유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도 많이 관람하고요. 조승우, 조정석 선배님을 보면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다 하시잖아요. 저도 나중에 두 분처럼 되는게 꿈이에요.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려면 오디션부터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도전해보려고 해요.”

이유비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활동에 공부가 되기 위해 드라마, 예능 따지지 않고 참고서로 활용하고 있다. “혹시나 나중에 예능에 출연할 수 있으니까 배우려고 많이 봐요. 최근엔 ‘하트시그널2’에 푹 빠져 있어요. 다들 예쁘고 눈에 띄더라고요. 개인적으론 ‘하트시그널2’ 김도균씨가 좋아요. 대리연애를 하는 느낌이에요.”

이유비는 쉬지 않고 일하는 배우 중 하나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느냐’ 물었더니 “연기 감이 떨어질까봐 무섭고 불안해서”라고 답했다. “할수록 늘고 할수록 배울 수 있는 게 연기니까요. 그래서 쉬고 있으면 불안해요. ‘밤을 걷는 선비’ 때 허리를 다쳐서 아팠던 기간 1년 반 말고는 쉰적이 없어요. 계속 일하고 싶고, 쉬고 싶다는 생각은 못해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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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는 "더 좋은 연기를 해서 팬들을 기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제공|935엔터테인먼트

드라마와 예능, 영화 출연을 했다는 것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는 이유비다. 그는 “자신의 행보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선 만족한다.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팬분들은 진짜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세요. 그런 것도 다 알고 있고 보고 있어요. 배우는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쉽긴 해요. 그분들은 제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세요. 그런 걸 보면 너무 감사하고 저도 마찬가지로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연기를 해서 그분들을 더욱 기쁘게 때론 슬프게 만들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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