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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강남 “태진아·김용건,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비결요?”
기사입력 2018.07.12 07:01:01 | 최종수정 2018.07.12 0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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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인터뷰 내내 소속사 대표 태진아를 “아버지”라고 불렀다. 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 강남은 또래들 중 보기 드물게 태진아, 김용건 등 중년 스타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 친근하게 잘 지낸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과 단둘이 캐나다 토론토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는 여행이겠지만, 강남은 김용건과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달 소속사 대표가 된 태진아에게는 “아버지”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제가 외동이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이모들, 아빠 친구들과 같이 낚시나 사냥을 하면서 함께 놀았어요. 애교가 많은 편이어서 어른들이 저를 많이 찾았죠. 그렇게 자라다 보니 어른들과 같이 있어도 불편하지가 않아요. 제가 어른들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부모님의 교육관 덕분에 이런 성격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부모님께 감사하죠.”

그러면서 강남은 태진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은 “태진아 선생님은 저에게 ‘동반자’”라며 “전화를 하루에 다섯 번 정도 하고, 문자는 하루 종일 한다. 소속사 대표의 역할부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까지 모든 것을 다 해주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다면 강남은 어떻게 태진아가 대표로 있는 진아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가게 된 것일까.

“‘트로트 엑스’ 오디션에서 제가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록 버전으로 편집해서 불렀어요. 연말에 예능프로그램에서 태진아 선생님과 같이 그 노래를 불렀는데, 키랑 창법이 자신과 똑같다고 선생님이 좋아해 주셨죠. 그때부터 일주일에 3, 4회씩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고, 같이 콜라보까지 하게 됐어요. 그 후에 제가 ‘아버지, 저 솔로도 내주십시오’ 했는데 ‘아들이 이야기하는데 뭘 못하겠나’라고 하시더라고요. 이후 전 회사와 원만하게 이야기를 끝내고 선생님과 함께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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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트로트로 전 세대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강남은 트로트의 매력에 대해 “쉽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부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용문시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노래를 다 따라 불러주시더라”면서 “굉장히 짜릿했고, 트로트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트로트 가수 강남으로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과거 록이나 힙합그룹 멤버로 무대에 섰을 때와 어떻게 다를까.

“다른 점은 일단 클럽과 같은 곳에서는 이미 모두가 기분이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가 방방 떠 있어요. 그런데 트로트 행사는 조금 다르죠. 어르신들이 계시니까 천천히 이야기해야 하고, 제가 주도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해요. 트로트 행사의 성공 여부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제 노래에 맞춰 춤을 추시는지’라고 생각해요.(웃음) 요즘에 행사가 20개, 30개씩 들어와요.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대중 앞에 나서고 있는 강남이지만, 그의 최종 목표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강남은 음악, 예능, 연기 등 자신의 능력이 닿는 데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혀 또 다른 강남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제가 ‘모히또’라는 사전제작 드라마를 찍었거든요. 카메오로 연기를 해 본 적은 있지만 고정은 처음이에요. 재미있는 캐릭터인데, 촬영하면서 감독님이 굉장히 많이 웃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시트콤 연기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요. 예능 활동도 꾸준히 할 거고요. 가수로서는 ‘다른 사람들을 신나게 해줄 수 있는 강남이 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아직도 보여드릴 모습이 많이 남았으니 지켜봐 주세요.”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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