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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김명민 “‘조선명탐정‘, 김명민을 대중에 한발 더 다가가게 한 작품“
기사입력 2018.02.10 07:01:03 | 최종수정 2018.02.10 0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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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김민을 연기한 배우 김명민. 제공ㅣ쇼박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김명민(46)은 무게감 있는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강력한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다. 특히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육룡이 나르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사극 장르에서 흥행불패를 이뤄왔다. 그러한 김명민이 지난 8일 개봉한 ‘조선명탐정’ 세 번째 시리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로 다시 한 번 관객을 찾는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 극. 김명민은 극중 콧대 높은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친 명탐정 김민을 연기한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김명민이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 시리즈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사실 반신반의했어요. ‘이런 코믹 연기를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코믹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김민이라는 캐릭터를 가볍고 허당기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연기하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캐릭터가 조금씩 잡히더라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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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오달수에 애정을 드러냈다. 제공ㅣ쇼박스

시리즈 흥행의 또 다른 주역은 서필 역을 맡은 배우 오달수다. 극중 두 사람은 영혼의 단짝이자 뗄 수 없는 명탐정 파트너. 햇수로 8년째 연기 호흡을 맞춰온 김명민과 오달수는 실제로도 돈독한 사이라고. 김명민은 오달수와의 관계를 “부부 같다”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달수) 형은 촬영장에서 제가 무언가 이야기를 하면 ‘좋다’면서 다 받아들여줘요.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할까요. 이런 배우를 만났다는 것은 큰 행복인 것 같아요. 함께 호흡을 맞춘 시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지금은 따로 이야기를 안 해도 마음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요. 저에게 오달수는 최고의 상대 배우죠.”

하나의 시리즈물을 8년 간 하다보면 세월의 힘을 실감할 터. 김명민은 1편을 촬영할 때와 비교해 오달수가 나이를 먹은 것이 느껴지느냐는 질문에 “조금 힘들어하기는 했다”면서 하하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대역의 대역을 한 적이 있다”라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촬영했을 때보다는 나이가 들었으니까, 아무래도 날씨가 좋지 않을 때나 액션신이 있으면 힘들기는 해요. 1편을 촬영할 때는 정말 많이 뛰었었는데, 2편 때부터 조금씩 줄어들더니 3편에는 뛰어다니는 촬영이 거의 없더라고요. 저희 팀이 똑같은 스태프들과 8년째 촬영을 하고 있어요. 제 대역을 해주는 형이 저보다 1살이 많은데, 촬영 중에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형이 힘들면 내가 할게’라고 제가 대신 촬영을 했죠. 대역의 대역을 한 거죠.(웃음)”

김명민과 오달수는 영화 초반 코믹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개그맨 이수근이 직접 만든 댄스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춤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김명민은 “30분 만에 마스터했다”라고 밝혔다.

“김석윤 감독님이 현장에서 안무가를 맡았어요. 감독님 지도하에 연습을 했죠. 사실 촬영에 앞서 감독님이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보내주셨는데, 이수근 씨만의 춤선을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그래서 ‘모르겠다. 현장 가서 (오)달수 형이랑 맞춰봐야겠다’ 하고 갔는데 감독님이 직접 춤을 보여주시더라고요. 감독님 춤선이 이수근 씨 못지않았어요.(웃음)”(인터뷰②에서 계속)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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