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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근 신임 영화진흥위원장 “영화계 신뢰 회복“
기사입력 2018.01.05 2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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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계와 대립각이 세워져 있었어요. 일단은 '신뢰회복'이 급선무죠. 영화계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는 기관으로, 영화계 소통 창구라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오석근 영화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8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다. 이날 매일경제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오 감독은 "영진위와 영화계의 신뢰부터 시작해야 모든 것이 풀린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감독은 "영진위가 영화계를 대표하는 의견 수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선적으로 현장 각 분야 스태프, 원로 영화인, 투자조합, 배급사들 현안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당장의 큰 그림보다는 이 본연의 기능부터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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