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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중생A’ 판타지와 현실로 완성한 성장담
기사입력 2018.06.11 16:43:31 | 최종수정 2018.06.11 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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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여중생A’는 판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 소녀의 성장을 그려낸다.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여중생 미래(김환희)는 집에서는 술만 마시면 괴물이 되는 아빠에게 시달리고, 학교에서는 외톨이로 지낸다.

PC 속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와 홀로 글을 쓰고 영화를 보는 학교 독서실이 미래의 유일한 힐링 공간이다.
어느 날, 미래에게 새로운 친구 백합(정다빈)과 태양(유재상)이 생긴다. 미래도 조금씩 학교에서 웃음을 찾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백합, 태양과 멀어지게 되고, 미래는 또 다시 혼자가 된다.

괴로워하던 미래는 게임 속에서 만난 랜선 친구 재희(김준면, 수호)와 함께 상처를 극복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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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는 미래의 이야기를 통해 따돌림, 학교 폭력, 가정 폭력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환상적인 게임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미래의 이야기가 몰입감을 높인다.

‘곡성’으로 각종 신인상을 휩쓴 김환희의 연기가 빛난다. 김환희는 미래의 고민과 절망, 괴로움 등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에서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김준면 역시 제 몫을 다한다. 아역 배우 출신 정다빈과 ‘4등’으로 주목 받은 유재성, 담임 역의 이종혁 등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다.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은 웹툰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진 ‘여중생A’는 아름다운 영상과 평범한 소녀 미래의 느린 성장기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한다. 담임 캐릭터를 비롯해 웹툰에서 조금씩 바뀐 설정 등을 비교해보는 것도 원작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4분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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