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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근현대사…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개막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충남 군산 예술의전당 등에서
개막작 빌 어거스트 `언더 파이어`…폐막작은 중국 다큐멘터리 `22`
기록영화 `만선시찰`도 디지털로
기사입력 2018.06.14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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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개막작 `언더 파이어`(감독 빌 어거스트).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국내 첫 영화제인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집행위원장 김대현)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상영작들은 총 17편으로 전북 군산시 예술의 전당, 롯데시네마 군산몰, 충남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언더 파이어'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빌 어거스트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해 제20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여졌다.
일본 제국주의 시대를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며, 에밀 허쉬, 유역비, 엄관 등이 주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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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페막작 `22`(감독 궈커)

폐막작은 중국 영화 '22'다. 현재 중국 영화계의 가장 주목받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중 한 명인 궈커 감독의 신작이다.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특별기획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중국인 위안부들의 삶에 카메라를 밀착시키며 전쟁 범죄가 이들 여성들에게 가한 충격의 실상을 보여준다.

금강역사영화제는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영화들이 어떤 방식으로 근현대사를 담아내는지를 짚어본다. 일본 애니메이션 '반딧불이의 묘'(1988)는 상영 후 황진미 영화평론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오우삼 감독의 '태평륜 피안'(2015)을 통해 중국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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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눈여겨볼 영화 중 한 편은 '만선시찰'(1933)이다. 지역 유명 사찰인 동국사에서 보관 중인 작품으로, 193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일본인이 담아낸 기록이다. 9.5m 필름으로 보관하던 것을 최근 디지털로 변환해 좋은 화질로 되살아났다.

영화제 상영작은 총 17편이다. 대부분 작품이 상영 뒤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또는 '작품해설' 코너가 준비됐다.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 개봉 20주년을 맞은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 등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주목할 만한 코너다.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 개막식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최용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 공연은 가수 이승환이 초청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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