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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PD…해직 5년만에 복귀
기사입력 2017.12.08 0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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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56) 뉴스타파 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2012년 해직당한 지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씨를 비롯해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등 최종 후보 3인에 대한 면접을 거친 뒤 최 사장을 최종 선임했다.

최 사장은 "MBC가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끼쳤다"며 "꼭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동재건위원회를 구성하고 보도 공정성 확립을 위해 국장책임제 복원, 주요 인사 임명동의제 부활 등을 약속했다.
'해고자 복직'에 대해 최 사장은 8일 첫 출근해 언론노조 MBC본부와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2년 파업 당시 함께 해직된 이용마·박성제·정영하·강지웅·박성호 기자 등 5명도 이날 복직한다. 최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방문진이 해임 의결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2월까지다.

한편 이날 1차 투표에선 과반 지지를 얻은 후보자가 없었으나 2차 투표에서 여권 이사 5명 모두 최 사장에게 표를 던져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야권 이사 4명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재적 이사 과반 동의 조건을 충족시켰다.
방문진은 미리 받은 국민 질의 내용을 토대로 후보별로 각 50분간 면접을 진행했고 이 과정은 MBC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앞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2012년 파업에 참가했다가 해고된 후 대안 언론 '뉴스타파'를 만들어 앵커 겸 PD로 활동했다. 이후 2016년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극장용 다큐 '자백'을 연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8월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를 고발한 다큐 '공범자들'로 26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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