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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 죽은 오연서 살리려 경성시대 태웠다…“너 하고 싶은 거 다 해준 댔잖아”
기사입력 2018.01.13 22:27:46 | 최종수정 2018.01.13 2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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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이승기가 죽은 오연서를 살리려 경성시대로 들어갔다.

13일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총에 맞아 죽은 진선미(오연서 분)를 살리기 위해 경성시대를 태워버리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마왕(차승원 분)은 중요한 문화유산인 경성시대 기록필름을 기증하며 대통령 훈장 수상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필름이 전시된 박물관에 정체불명의 기모노 소녀가 나타나 “나를 아는 사람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사람을 해치는 일이 발생했다.
그 소녀를 잡기 위해 마비서(이엘 분)가 출동했다. 마비서는 꼬마를 보고는 “왜 일본인이 이곳에 있는 거지”라며 혼잣말을 하면서 꼬마를 잡으려 다녔다. 그러나 꼬마는 영상 속 과거 화면으로 도망갔다. 마비서는 “저기로 도망가다니 귀찮게 됐네”라며 불평했다.

마비서는 우마왕에게로 가 꼬마의 행방을 알렸다. 우마왕은 이에 “이 필름으로 들어갔다고? 내일 필름 상영회야. 이 필름을 트는 동시에 갑자기 이 꼬맹이가 툭 튀어나오면 어떻게 해”라며 화를 냈다. 마비서는 “제가 인상착의를 그려 봤습니다”라며 소녀의 인상착의를 그린 그림을 내밀었다. 우마왕은 “그림을 발로 그렸네”라고 화내면서도 “유인해서 찾으려면 삼장이 필요하겠네. 삼장을 불러”라며 진선미와 손오공(이승기 분)을 호출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예매한 뒤 상영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삼장과 손오공은 갑작스러운 호출에 짜증을 냈다. 손오공은 “그딴 걸로 왜 부르고 그래. 그냥 필름 불태워버려”라고 언성을 높였다. 마비서는 “먹튀라고 욕먹을 겁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상 받으려고 거짓말했다고 욕할 겁니다”라며 소녀를 잡아야한다고 설득했다. 우마왕도 “상영회 가기 전에 이 안에 들어가서 삼장이 잡아줘야지”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아 영화 봐야하는데 이딴 구닥다리 필름 보게 생겼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넌 들어가지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마왕님이 우리 오공이 가뒀잖아요. 또 그럴 수도 있으니까 이번에는 마왕님이 같이 들어가세요”라고 요구했다. 손오공은 자신을 감싸는 진선미의 모습에 기뻐했다. 그러면서 “그래 우리 오공이는 안 들어가겠어. 마왕이 직접 들어가. 한 시간 안에 나와. 그럼 네가 좋아하는 영화 볼 수 있어. 기다릴게”라고 말했다. 진선미는 “뭐 그러든가”라며 살짝 웃었다. 이를 본 우마왕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우마왕과 진선미는 그렇게 경성 시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우마왕은 옛 연인 나찰녀(김지수 분)을 보더니 진선미를 먼저 가라고 보냈다. 혼자 남은 진선미는 친일파 가옥에서 귀신 소녀를 만났다. 하지만 귀신 소녀는 그대로 도망갔고, 그 때 소녀의 방에 있던 전화기가 울렸다. 마비서였다. 마비서는 진선미에게 “그 소녀는 할머니다. 필름 안에 있는 건 살아있는 성령이다”라며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진선미는 이에 방문을 닫고 나오려 했고, 순간 총에 맞아 쓰러졌다. 생령이 가족들에게 진선미의 존재를 말해 일본인 경찰이 진선미를 쏴버린 것이다.

쓰러진 진선미는 “이러면 안 되는데. 여기서 나가야 하는데. 좋아하는 영화를 같이. 같이”라며 흐릿해지는 의식을 붙잡으려 애썼다. 이때 손오공이 나타나 진선미의 이름을 불렀다. 손오공은 “진선미. 정신 차려. 진선미 눈 떠. 눈 뜨라고. 진선미”라고 말했다.

눈을 뜬 진선미는 영화관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었다. 옆에는 손오공이 있었다. 진선미는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 자신의 손에 들린 딸기맛 아이스크림과 자신이 입고 있는 초록색 원피스를 보고는 눈을 크게 뜨며 “어떻게 내가 여기에 있어?”라고 물었다. 손오공은 “내가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한편 마비서는 우마왕에게 “손오공은 죽은 진선미를 어떻게 살려서 데리고 나온 거죠?”라고 물었다. 우마왕은 “안에 들어가서 세상을 모두 태운거야. 삼장이 총에 맞아 죽은 세상을 태워서 그녀를 무사히 데리고 나올 수 있었던 거지. 삼장을 위해서 손오공이 세상 하나를 부순 거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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