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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치맨’ 하연수, 빈털터리 된 김준면 선택했다 ‘새로운 시작’
기사입력 2018.06.15 00:24:15 | 최종수정 2018.06.15 1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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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리치맨’ 하연수가 대표직에서 쫒겨난 김준면의 곁을 지켰다.

14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에서 민태주(오창석 분)의 계략으로 이유찬(김준면 분)이 대표직에서 해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유찬은 김보라(하연수)의 응원에 힘을 얻고 빅파일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이유찬에게 거절당한 민태라(김예원 분)과 함께 민태주가 합세해서 그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고 나섰다.

넥스트인 이사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유찬은 “그동안 걱정 끼쳐 죄송하다. 하지만 역으로 지금이 기회”라며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반성과 다짐을 밝혔다. 하지만 남철우(최광일 분)가 “빅파일 승인 전에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이유찬의 대표이사 해임을 주장했다. 이어 그는 “넥스트인은 독선적인 기업경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옆에서 지켜본 제가 누구보다 잘 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사회에서는 이유찬을 만장일치로 해임 결의했다. 이유찬은 믿었던 민태주마저 자신의 해임에 찬성하자 분노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넥스트인의 창립부터 시가총액 2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기까지 함께 해온 사이였기에 이유찬의 배신감은 남달랐다.

이 사실을 안 김보라는 이유찬을 걱정해 찾아가 위로했고, 민태주에게도 “누구보다 서로 위하고 위해주는 사이였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냐”며 따졌다. 이에 민태주는 "사람과 사람 사이는 그냥 변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찬은 김보라 앞에서 아닌 척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회사는 내 전부다. 아무데도 안 간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유찬은 차도진(박성훈 분)을 통해 민태주가 자신을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고 음모를 꾸민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격분한 이유찬이 민태주를 찾아가 따졌지만 민태주는 “내가 널 이렇게 만들었다. 기회는 있었다. 너 혼자 가지려고 하지 않았다면. 우리를 위해서 한 발이라도 물러섰더라면 여기까지 안 왔다”고 뻔뻔하게 변명했다. 심지어 그는 “기회를 주겠다. 부사장으로 헌신하라. 회견장에 가서 직접 얘기하라”고 협박했다.

결국 이유찬은 넥스트인을 떠나겠다고 선언했고, 민태주가 신임대표를 차지했다. 민태주는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됐다. 그는 자신이 만든 빅파일 프로젝트도 모두 넥스트인의 것이 됐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어 그는 ‘빅파일 팀원들에게 나가서 다시 일하자고 호소했지만 모두 민태주를 따르고 등을 돌렸다.
이에 민태주는 이유찬에게 "더 이상은 추태"라며 그를 쫓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보라는 눈물을 흘렸고 “따라오지 말라”는 이유찬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그를 뒤쫒아갔다. 김보라는 "오늘은 역사적인 첫날이다. 끝이 아닌 시작"라며 이유찬을 위로했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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